[인터뷰] SK텔레콤 김은우 부산지사장

『SK텔레콤 부산지사는 부산 동아시아경기대회 이동통신 지원업체로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동통신지원 및 대회 후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0일부터 19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2회 동아시아경기대회의 이동통신을 지원을 SK텔레콤의 김은우 부산지사장은 대회기간 동안 양질의 이동전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성화봉송로 구간과 구덕운동장과 사직운동장 등 이동전화 통화집중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시설투자를 앞당겨 실시하는 등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부산지사는 우선 경주에서 울산 부산으로 이어지는 성화봉송로 구간에 대한 이동전화 통화품질을 측정해 이동전화 기지국 7개를 추가로 설치한 것을 비롯해 경기가 열리는 구덕운동장과 사직운동장 등지에 3개의 이동기지국을 배치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빈번한 주요 백화점과 호텔, 터널 등 30여개소에 이동전화 지하중계기를 설치했다.

『SK텔레콤 부산지사는 9개국의 선수 임원을 비롯해 외국취재진 등 3천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부산 동아시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조직위에 이동전화 1백5대, 무선호출기 3백대 등 이동통신 임대단말기를 지원하고 구덕운동장에 이동전화서비스센터를 설치, 이동통신 단말기의 고장수리는 물론 이동전화무료충전 및 이동공중무선전화 무료통화서비스를 통해 선수 및 임원들의 통신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 지사장은 대회기간 동안 이동통신장애가 발생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교환 운용 통화품질 시설 등 4개팀에서 8개조로 30명의 긴급복구반을 구성하는 등 24시간 지원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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