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방식에 의한 항만민원 원격서비스가 이 달부터 전국 항만으로 확대 운영된다.
3일 해양수산부는 물류정보통신 전담사업자인 한국물류정보통신(대표 임종국)을 통해 그동안 영남권 항만을 중심으로 제공해오던 항만관련 원격 민원서비스를 이 달부터 인천항 등 경인지역에까지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또 다음달부터는 영동권역, 7월에는 호남권역으로 EDI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전국 EDI단일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선사, 선박대리점, 운송회사 등 항만 이용자들은 각 항만의 해운항만청을 방문해 민원서류를 직접 제출하지 않고도 컴퓨터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표준 전자문서로 민원을 접수할 수 있기 때문에 관련비용과 선박 입출항 수속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경인지역 EDI서비스를 우선 인천항과 평택항에 적용하고 오는 7월까지는 군산항과 대산항까지 확대해 항만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한국물류정보통신을 통해 지난해 4월부터 부산항을 중심으로 울산, 포항, 마산 등 영남지역 항만에 EDI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구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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