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기용 핵심부품 개발과 케이블 TV용 기기 및 부품 표준규격 제정 작업이 민간단체인 전자산업진흥회에 의해 본격 추진된다.
1일 전자산업진흥회(회장 구자학)는 이같은 내용의 올 통신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최근 열린 통신산업협의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안에 따르면 진흥회는 올해 코드분할 다중접속방식(CDMA)시스템과 단말기, 개인휴대통신(PCS)시스템 및 단말기, 발신전용 휴대전화(CT2)시스템 및 단말기등 6개 이동 통신기기 및 부품을 국산화하기로 하고 개발대상 과제를 부품업체에 제공하는 한편 국산불가능 부품에 대해서는 관세감면 등을 정부당국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케이블 TV용 모뎀 및 7백50MHZ대역 증폭기등의 기기와 부품의 표준규격을 제정하며 표준규격 제품 채택을 확대하기 위해 규격안 배포 및 표준규격 제품 사용업체에 대한 시설자금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오는 2005년까지의 기술수요 예측사업을 산, 학, 연 전문가들에게 의뢰,상품화, 산업화 작업을 추진하고 한국통신등 수요기관의 투자, 구매계획에 관한 정보를 회원사에 정기적으로 제공키로 했다.
이밖에 국산 케이블TV 기기 보급 활성화를 위해 기기 시연회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국산장비 우수 수요처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며 공보처, 정보통신부등에 국산기기 보급확대를위한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
특히 무선기기 이용 규제완화와 공정경쟁 활성화 및 사업진출 자유화, 이동전화요금 등 각종수수료 및 요금 인하 또는 폐지를 통한 기기보급에 주력키로 했다.
진흥회의 유중현 과장은 『통신산업이 매년 팽창,지난해 국내기기 시장규모는 약 73억달러에 이르고 있으나 국산화가 미흡한 이동통신 및 케이블 TV 전송장비 등에 대한 수입은 크게 늘고 있어 정책적인 기술개발 노력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돼 왔다』고 말했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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