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C시장에 최근 미국 IBM, 일본 아도전자 등 외국자본의 참여가 점차 드러나면서 이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가 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는 후문.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경쟁업체들 스스로 삼성과 경쟁을 벌여 왔지만 현재의 상황에서는 스스로의 힘이 아닌 외국자본과 기술의 힘을 빌고 있기 때문에 과거와는 상황이 전혀 다른 양상』이라며 『마치 현재의 시장상황이 삼성대 반삼성의 구도로 흐르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고 있다』고 토로.
이 관계자는 또 『어차피 도전을 받는 입장에서 이에 강력히 대응해야 하지만 경쟁업체들도 단순히 외국기업의 힘을 빌리기보다는 국내시장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스스로 제품개발 및 애프터서비스를 강화하는 노력이 전제돼야 한다』고 언급.
<양승욱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ET시론]AI 인프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해자(垓子)를 쌓아라
-
3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4
[기고] 딥시크의 경고…혁신·생태계·인재 부족한 韓
-
5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6
[ET단상]국가경쟁력 혁신, 대학연구소 활성화에 달려있다
-
7
[콘텐츠칼럼]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
-
8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9
[ET시론]양자혁명, 우리가 대비해야 할 미래 기술
-
10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문서기반 데이터는 인공지능 시대의 마중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