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가 중기거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소형전지 기술개발사업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한국전기연구소 전지기술팀(팀장 문성인)은 산, 학, 연 각계를 대상으로 차세대 소형전지 기술개발을 위한 세부과제를 공모해 이를 7개 분야, 40개 세부과제로 분류한 제안서를 작성, 지난 24일 통상부 중기거점 기술교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안서는 중기거점 기술교류회 및 산업정책기술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초쯤 차세대 소형전지 기술개발을 위한 중기거점사업의 최종 과제로 확정돼 향후 5년간 총 8백20억원의 정부지원금이 투입될 예정인데 한국전지연구조합(이사장 손욱)이 사업 주관기관을 맡게 된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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