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그동안 외산제품의 성역으로 여겨온 초대형급 양문여닫이 냉장고 시장에 뛰어듬으로써 냉장고 시장경쟁은 초대형을 포함한 대형 제품 쪽으로 급속히 옮아갈 전망.
특히 삼성의 이번 양문여닫이 냉장고 출시는 LG전자와 제너럴일렉트릭(GE)의 초대형 냉장고 합작생산 추진에 대한 선제공격의 성격을 강하게 담고 있어서 시장경쟁의 양상이 단순히 외산 대 국산의 대결 차원을 넘어 국산제품 간에도 불꽃튀는 접전을 예고.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그동안 구색제품으로 7백 리터급 양문여닫이 냉장고 2개 모델을 선보여온 삼성으로선 LG전자와 GE가 손잡고 초대형 양문여닫이 냉장고 시장에 뛰어들 경우 LG에 선제권을 빼앗길 수 있다』고 말해 이미 물밑경쟁이 시작됐음을 시사.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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