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즈코리아(대표 김영진)가 다국적 기업인 CTX社의 액정 영사기(LCD Projector)를 수입,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
마스터즈 코리아가 이번에 시판하게 되는 액정 영사기(모델명 EzPro-500/550)는 번거롭게 필름을 떠야하는 기존 투사식 환등기(OHP;Over Head Projector)와는 달리 컴퓨터와 TV, VCR 등 각종 비디오, 오디오를 케이블로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프로젝터로 중량이 4대라 이동이 용이하다.
마스터즈코리아는 이 제품을 회사 및 관공서 등에 주로 공급할 예정이며 특히 교육정보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초, 중, 고등학교에 교육용 기자재로 단체 공급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국내에는 샤프, 산요, 히타치, 엡슨, 프록시마, ASK 등 외국업체들이 진출, LCD프로젝터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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