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비스의 개인가입자 시장이 정체를 보이는 대신 대형 사업자들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일부 중소ISP들을 둘러싸고 인터넷사업 도중하차 소문이 무성.
최근 시중에는 벤처 중소 ISP업체의 매각설이 나도는가 하면 모기업은 ISP사업 포기설이 나돌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해당업체들은 「근거없는 소리」 라며 이같은 소문의 진위를 파악하느라 부심하는 모습.
특히 일부 업체는 『현재 한창 새로운 사업을 기획 중인데 이같은 소문이 나돌아 영업에 지장이 많다』며 이같은 소문의 진원지로 추측되는 경쟁업체를 찾아가 은근히 항의하기도.
이와 관련, 인터넷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인터넷서비스업체들이 새로운 사업전개를위한 경쟁업체 탐색전에 나서고 있다』며 『지나친 상대편 눈치보기의 부작용이 아니겠느냐』며 한마디.
<장윤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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