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국간 핸드오프가 불가능한 시티폰의 단점을 부분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분산안테나 시스템이 도입돼 시티폰의 통화품질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시티폰 서비스의 회선품질 향상과 음영지역 해소를 위해 분산안테나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분산안테나 시스템은 1대의 기지국에 여러 개의 분산안테나를 접속시켜 설치구간 내의 기지국간 이동시에 통화가 끊기지 않도록 하는 장비이다. 이 시스템은 특히 통화량이 비교적 적고 지역이 넓은 백화점이나 대형빌딩, 지하상가, 지하철역 등에 기지국 대신 설치할 경우 동일 기지국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실질적으로 분산안테나 설치구간 내에서 기지국간 핸드오프가 가능한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시티폰 서비스 품질을 상당수준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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