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물산이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용 편광필름을 본격 생산한다.
신화물산(대표 이용인)은 경기도 화성군 남양면에 대지 5천7백평,건평 6백67평 규모의 편광필름공장을 완공,3일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업계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시험가동에 돌입했다.
신화물산은 그동안 총 40여억원들 들여 이 공장에 5백x1천㎜ 크기의 편광필름을 연간 1백50만장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도입했으며 지난 93년부터 국책과제로 LCD용 편광필름의 연구개발을 시작해 최근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제조기술을 확보했다.
LCD용 편광필름은 LCD패널에서 발산되는 광원을 일정한 방향으로 모아줌으로써 화질을 높이고 광시야각을 실현하는 필수적인 핵심소재이나 고편광,고내구성,광시야각을 요하는 TFT LCD용은 국산화가 미진해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신화물산은 오는 8월까지 편광필름의 생산라인을 시험가동하고 오는 9월부터는 본격 양산에 들어가 국내 LCD업계에 제품을 공급할 방침이다.
국내 편광필름시장은 국내 TFT LCD업계의 양산 및 증설에 힘입어 지난해에만도 연간 90만장(2백5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의 3배에 가까운 2백50만장 규모로 급팽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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