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마이크로소프트(MS)와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스가 브라우저 신기술 적용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고 미 「불룸버그 뉴스」가 보도했다.
양사는 향후 발표할 브라우저 새버전에 「푸시(PUSH)」와 이를 응용한 「웹캐스팅」 및 「다이내믹 HTML」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 중 푸시는 인터넷 이용자가 웹사이트를 일일이 뒤지지 않아도 소프트웨어가 새로운 정보를 자동 검색해 전송하는 것이고 웹캐스팅은 웹사이트를 일종의 방송 채널화함으로써 인터넷 방송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양사는 이들 기술을 차기 브라우저의 핵심 기술로 삼을 계획이다.
MS는 이를 위해 최근 에어미디어, 백웹, 퍼스트플로 소프트웨어 등 이 분야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인터넷 소프트웨어 3사와 기술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이들로부터 제공받을 기술을 인터넷 익스플로러(IE) 4.0 버전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IE 4.0 베타 버전은 개발자용이 이달말, 일반 사용자용은 늦봄께 발표될 예정이다.
넷스케이프도 브라우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콘스텔레이션」이란 웹캐스팅 소프트웨어를 올 여름 발표한 후 이를 차기 브라우저와 통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웹정보 제공업체들은 앞으로 자사의 인터넷 사이트를 일종의 「채널」로 활용해 인터넷 방송을 내보낼 수 있게 되며 컴퓨터 이용자들은 다른 작업을 하는 중에도 컴퓨터 스크린에 자막 등의 형식으로 제공되는 새로운 정보를 받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양사는 인터넷 웹페이지를 지금보다 훨씬 생동감 넘치게 구성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이에 기반한 데이터를 컴퓨터 사용자들이 조작하거나 수정하는 것을 가능케 하는 다이내믹 HTML 기술도 차기 브라우저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웹게임의 생동감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등의 효과가있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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