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네트워크 업체가 개발한 비동기 전송방식(ATM) 네트워크 카드가 한국통신의 초고속정보통신망 연동 시험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
인터링크시스템(대표 이명근)은 자체 개발한 E1(2.048Mbps)급 ATM 카드가 한국통신이 여의도에 구축한 초고속정보통신 시범망에 시험 접속돼 화상전화, 원격교육, 인터넷검색등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국산 ATM카드가 공공기관의 시험을 통과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를 계기로 국산 ATM카드의 상용화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한국통신은 인터링크시스템에서 개발한 ATM카드가 TCP/IP환경에서 개발된 응용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전송할수 있는지 여부와 윈도95환경에서 인터넷 프로토콜(IP)을 ATM LAN으로 전송할 수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테스트했다.
인터링크시스템은 이번 테스트 외에도 E1 ATM 카드를 한국통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에서 개발한 ATM-MSS교환기 및 TDX-ATM교환기와도 연동 시험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터링크시스템은 이번에 테스트에 합격한 ATM 카드를 2차 여의도 시범망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통신은 현재 초고속정보통신 여의도 시험망 구축 1차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사용자측 환경을 E1급 환경으로 업그레이드한 2차 시험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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