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은 미국 데이터제너럴이 보급형 서버시장을 겨냥해 판매하고 있는 유닉스 서버 「아비욘1600」 등 3가지 기종을 윈도NT를 기반으로 한 PC서버로 전환해 판매하고 있어 이채.
대우통신은 최근 데이터제너럴과 주문자생산방식(OEM) 계약을 체결하고 데이터제너럴의 보급형 유닉스 서버 「AV1600」 「AV2600」 「AV3600」 3개 기종을 윈도NT 기반의 「IS1600」 「IS2600」 「IS3600」으로 모델명을 변경해 판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외국의 서버를 국내업체가 도입, 판매하는 경우 외국업체와 동일한 전략으로 판매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대우통신은 이같은 관례를 깼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며 『이는 국내에서 PC서버의 수요가 크게 일어나는 데다 이 기종이 유닉스와 윈도NT를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이라고 나름대로 해석.
<이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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