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연합회가 의료보험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위해 올해부터 의료보험종합전산망 구축 사업을 추진키로하고 시스템통합(SI)사업자 선정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의료보험연합회는 의료보험 사업의 정보화 기반을 확실히 다지기위해올해부터 99년까지 의료보험종합전산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아래 전담 사업자를 4월말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의료보험연합회는 이달 14일까지 국내 시스템통합(SI)업체들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사업자 선정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의료보험연합회는 의료보험종합전산망을 조합전산시스템 개선사업, 의료보험자격관리시스템, 진료비청구심사시스템, 통계시스템 구축 등 분야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인데 우선 조합의 전산환경을 개선하기위해 기존의 전산시스템을 PC중심의 클라이언트/서버 방식으로 전환하고 조합별로 근거리통신망(LAN)을 구축,운영하기로 했다.
또 전국 3백70여개 의료보험조합과 연합회,요양기관등을 연결하는 전산망을 구축,전국 조합별 자격관리 DB, 행정전산망 주민등록정보, 국민연금정보등과 연계해 정보공유체제를 마련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연합회의 진료비 심사, 지급 업무를 완전 전산화하고 전산망을 통해 각종의료보험관련 통계 자료를 보건복지부등 관련 기관에 제공,정책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의료보험연합회가 이달 14일까지 SI업체들로부터 의료보험종합 전산망 구축사업과 관련 제안서 제출을 마감키로함에따라 기아정보시스템, LGEDS시스템, 삼성데이타시스템, 현대정보기술, 쌍용정보통신등 SI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이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업체들은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현재 한국통신, 데이콤ST, 효성데이타시스템, 교보정보통신, 한진정보통신, 포스데이타, 현대전자등 업체와 다각도로 접촉중이며 이미 컨소시엄 구성 작업을 상당부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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