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 메모리업체들의 잇따른 감산 및 출하량 조절 노력으로 16MD램의 가격이 지속적인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무역진흥공사에서 이같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16MD램 증산 자료를 내놓아 말썽.
반도체업계는 『어떻게 국가 출연기관이 국익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이같은 루머들을 확인도 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발표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흥분하며 『이번의 경우는 명백히 D램 가격상승을 우려한 해외 수요업체들의 언론플레이에 놀아난 꼴』이라고 무공(貿公) 측을 비난.
무공은 이에 대해 『일부 언론에 보도된 자료는 뉴욕무역관의 정보를 취합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공식발표 자료도 아니었다』고 해명하며 『다소 사실과 다른 점이 있어 현재 진위를 파악중』이라고 부언.
반도체 전문가들조차도 이와 관련, 『국제수지 악화 등 반도체쇼크로 인한 국내산업 환경을 고려할 때 이번 貿公의 행동은 사실 여부를 떠나 국가기관답지 못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고 일침.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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