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부터 TV와 같은 방식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미 「PC위크 온라인」은 최근 미국의 인터넷 기술 개발 업체인 웨이브포어社가 오는 9월부터 일반 공중파TV방송과 동일한 방식의 인터넷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이브탑」이라 명명된 웨이브포어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는 사용하지 않는 TV시그널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TV튜너가 내장된 PC를 통해 뉴스, 음악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웨이브포어는 미 PBC, 멕시코 TV아즈테카, 캐나다의 CBC 등과 제휴를 맺고 북미지역에서부터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우선 하나의 채널을 선보인 후 서비스가 본격화되는 내년부터는 기존 방송프로그램을 포괄해 7개 채널로 확대할 방침이다.
웨이브탑은 일반 TV방송과 마찬가지로 무선이어서 인터넷정체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소프트웨어의 다운로드가 가능해 PC와 TV의 단순 통합 이상의 획기적인 서비스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이 서비스는 또한 웹TV와 달리 전화회선 및 셋톱박스 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보다 앞선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미국 AST리서치, 게이트웨이 2000, 도시바 아메리카 등이 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TV튜너를 내장한 PC를 현재 출하하고 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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