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국내 최초로 다이아몬드트론 튜브를 채택한 전문가용 최고급 17인치 모니터(모델명 하이싱크 D17XR)를 개발, 시판에 나선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애퍼처그릴이라는 독특한 창살 모양의 마스크를 사용해 17인치 대형모니터의 품질척도가 되는 화면의 얼룩짐을 균일하게 하고 물결무늬 현상을 제거한 신개념의 제품이다.
또 모니터 화면밝기를 대폭 개선하고 열의 발생이 거의 없어 마스크 변형에 의한 선명도 저하를 방지했으며 화면 상하방향으로 완전평면을 구현해 외곽부분의 왜곡현상을 개선하는 한편 빛 반사에 의한 눈부심을 최소화했다.
특히 접점간격을 0.25mm로 줄여 초고해상도를 실현시킴으로써 CAD, CAM 등 전문 그래픽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LG전자는 이 제품의 가격을 17인치 이상 대형모니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일본산 다이아몬드튜브 채택 모니터에 비해 2030만원 정도 저렴한 95만원(부가세 별도)에 책정,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다이아몬드트론 모니터를 출시함에 따라 17인치 모니터에서만 40만원대 보급형에서 90만원대의 고급형에 이르기까지 총 4개모델을 운용, 대형모니터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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