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용 스위칭모드파워서플라이(SMPS) 전문업체인 인창전자(대표 이강익)가 B타입의 광가입자전송장치(FLC:Fiber Loop Carrier)용 정류시스템을 개발,하반기부터 공급한다.
인창전자는 최근 기존 A타입 FLC용 정류시스템을 개선해 원격감시가 가능한 B타입의 FLC용 정류시스템을 개발,한국통신(KT)의 인증획득 절차를 밟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인창이 개발한 정류시스템은 가입자측 시스템에 내장되는 제품으로 정류모듈, 축전지, 제어반, 분배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류모듈은 1백10∼2백20V의 상용 AC전원을 48V/20A의 안정된 DC전원으로 전환해주는 AC/DC 컨버터 4대를 연결,최대 3.8㎾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제어반에는 원격감시를 위한 SW를 내장하고 있어 원격지에서도 정류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고 정전, 정류기고장, 축전지 이상 등의 사태에 대한 경보를 종류별로 송출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창전자는 현재 진행중인 이 제품에 대한 인증절차가 상반기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삼성전자, LG정보통신, 삼우통신공업, 성미전자 등 한국통신에 FLC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에 대한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강익 사장은 『지난 95년10월부터 A타입의 FLC용 정류시스템을 단독으로 총 3백여대를 공급,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A타입 및 B타입 제품은 단독공급업체로 지정돼 있어 올해도 총 3백여대를 공급,5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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