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유럽과 미주 출판, 미디어업계에서는 인터넷시장 진출을 겨냥한 업체들간 인수, 합병(M&A)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최근 시장조사업체인 브로드뷰 어소시에이츠의 보고서를 인용, 올해는 디지털기술의 발전과 함께 디지털정보 전송통로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인터넷을 겨냥한 출판, 미디어업체들의 인터넷시장 진출움직임이 특히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이들 지역의 출판, 미디어업체들이 인터넷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가장 용이한 수단으로 M&A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고 미 CUC 인터내셔널이 시에라 온라인및 데이비드슨 어소시에이츠 인수한 것과 캐나다 톰슨이 웨스트 퍼블리싱을 인수한 최근 사례들이 이같은 맥락위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올해 유럽 및 미주지역에서의 M&A 총액은 각각 67%와 72%늘어 지난해 세계 미디어업계 M&A 총액증가율 33%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세계 미디어업계 M&A 총액은 2백93억달러로 95년의 2백21억달러에 비해 크게 늘어난바 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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