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관공서, 대기업 등 대형 수요처 위주로 이루어진 네트워크 구축이 최근들어 중소기업은 물론 일반가정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정보화가 급진전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온라인상에서 업무의 능률을 향상시키고 전산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사무환경에 네트워크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고 있다.
특히 이같은 추세는 중소기업은 물론 일반가정에까지 확산되고 있어 이제까지 대기업의 전유물이었던 네트워크 분야에 신규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장비 공급업체들은 10인 이하의 직원을 보유한 소기업이나 일반가정에서 쉽게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10만원대부터 30만원대까지 저렴하고 사용이 간편한 SOHO(Small Office Home Office)용 네트워크 제품을 잇달아 출시, 이 분야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업체들은 관련장비에 고장이 발생했을 경우 일정기간 동안 제품을 교환해 주는 품질보증제를 잇달아 도입하고 있다.
한국베이네트웍스는 지난해말 허브, 스위치, 종합정보통신망(ISDN)라우터 등을 통합한 「넷기어」 제품군을 발표했으며 이들 제품에 대해 품질보증기간을 최소 5년에서부터 최대 수명(life time)이 다할 때까지로 지정했다.
4포트, 8포트, 16포트 등 3종의 10Mbps 이더넷허브에 대해서는 고장났을 경우 수명이 다할 때까지 무료로, 1백Mbps 고속이더넷 허브의 경우 5년에 한해 각각 교환하기로 했다.
또한 스위치의 경우 이더넷, 고속이더넷 겸용제품에 대해서도 5년을 보증기간으로 적용하고 있다.
한국쓰리콤 역시 SOHO용 제품군인 「오피스컨넥트」를 내놓고 있으며 이들 장비에 대해 품질보증제도를 도입했다.
한국쓰리콤은 「오피스컨넥스」 제품 가운데 이더넷허브, 고속이더넷허브, 스위치 등에 대해 평생보증제도를 시행하며 원격지접속라우터, 게이트웨이 등에 대해서는 1년 동안 품질보증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협력업체의 제품에 대해서도 제품보증제도를 도입했는데 카스텔사의 프린트서버 및 CD롬서버 등에 대해 2년동안 전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SMC의 경우 「EZ」시리즈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들 장비중 8포트형 이더넷허브 「EZ-8」에 대해 사용 전기간에 걸쳐 교환해주기로 했으며 고속이더넷허브 「타이거허브 100」와 스위치인 「EZ 스위치 플러스」의 경우 판매 후 3년 동안 무료로 교체해 주기로 했다.
한편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규모를 막론하고 기업의 70% 이상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일반가정에까지 재택근무를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추세이다.
이와 관련,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美 데이터퀘스트 및 델오로그룹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이 분야 세계시장은 지난해 40억달러에서 오는 99년 5백억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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