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멕시코에 세운 냉장고 공장의 생산량 확대와 더불어 멕시코시장과 그동안 채산성이 떨어져 불모지로 여겨 왔던 미국 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연내까지 국내에서 제품을 개발해 멕시코 현지공장에서 생산, 공급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그동안 내수용 제품을 변형해 수출용 제품을 개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 지역의 냉장고 사용실태를 반영한 신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이 회사는 올해 멕시코공장의 생산능력을 10만대에서 20만대로 끌어올리고 이 가운데 15만대를 멕시코와 미국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시장의 경우 올해까지 국내 공장에서 생산해 수출하지만 올 연말께 멕시코 공장에 직랭식 냉장고의 생산라인 1개를 새로 증설해 내년부터 멕시코공장을 통해 미국시장에 직접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멕시코공장은 현재 2백70ℓ짜리와 3백60ℓ짜리 냉장고 2개 모델만을 생산하고 있는데 앞으로 미국시장을 대상으로 한 제품도 생산할 경우 모델 기종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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