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업체들이 수요창출과 서비스 확대전략의 일환으로 컴퓨터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보컴퓨터, 대우통신 등 주요 PC업체들은 컴퓨터 교육을 주요 영업전략의 하나로 설정, 컴퓨터 교육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는 등 컴퓨터 교육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PC통신을 이용해왔던 대도시의 컴퓨터 교육장을 근거리통신망(LAN)으로 대체하는 등 시설투자를 확대해 인터넷 및 PC통신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사용자층의 교육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어린이 훈민정음 교육과정」 등 어린이 및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과 「액셀 응용과정」 「인터넷 응용과정」 등 고급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삼보컴퓨터도 고객과 긴밀한 만남을 위해 국내 업체로는 처음 실시하고 있는 위성교육을 수강할 수 있는 간이교육장을 올해 신설하는 중형매장과 연계해 증설할 계획이다.
또 고객이 기업인 경우 기업체에서 직접 위성교육을 수신할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을 구축해준다는 것을 내세워 기업체로의 PC판매도 확대하고 교육프로그램 개발에도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노트북PC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대우통신은 서울지역 중심으로 실시해온 컴퓨터 교육을 지방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전국 8개지점에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LGIBM은 전국 28개 교육장 외에 추가로 4, 5개 교육장을 신설하고 교육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여 고도의 컴퓨터 교육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삼보컴퓨터 이홍순 부사장은 『현재 업체별로 제품의 기능이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앞으로 경쟁업체와 차별화할 수 있는 컴퓨터 교육이 PC영업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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