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최근 국내외 임원 1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7년도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 매출 6조1천억원(국내 4조1천억원.해외 2조원), 투자 2조원 규모의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전자는 △반도체부문(LCD포함) 2조5천억원 △멀티미디어.정보통신부문 1조1천억원 △독립사업부문(반도체 조립 및 전장) 5천억원 △해외독립법인 2조원 등 총 6조1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회이며, 매출액의 50%에 달하는 2조원의 투자는 반도체 제7공장, 메모리 연구소,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위성통신 생산시설, 이동통신 시스템 및 기기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현대전자는 비메모리 사업은 미 심비오스사를 창구로 육성, 메모리 분야와 균형을 이루고 부품.소재 분야는 TFT LCD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며, HDD사업은 맥스터사의 수직계열화를 가속해 2000년대에 5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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