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인쇄회로기판(PCB)전문업체인 새한전자(대표 윤영기)는 최근 경북 구미 PCB공장의 제조, 판매, 서비스 등 전공정에 대해 독일 TUV라인란트社로부터 ISO9002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대폭적인 설비증설과 함께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ISO인증을 적극 추진해온 새한전자는 이번 인증획득을 계기로 자사의 품질시스템이 국제적으로 공인받게 됨은 물론 효과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수출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단면, 양면, 다층기판(MLB) 등 PCB를 종합 생산중이며 지난해 2백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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