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재단이 올해 추가 선정하는 5개 대학우수공학 연구센터에 1백2개 연구센터가 응모, 경쟁률이 20 대 1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재단은 기존의 21개 우수공학 연구센터 외에 4월 하순까지 5개 센터를 추가할 계획으로 지난해 말까지 전국의 공과대학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37개 대학에서 총 1백2개 연구센터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학교별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진화 소형로봇공학연구센터(소장 김종환 전기, 전자공학과 교수) 등 13개 센터를, 서울대가 지리정보시스템연구센터(소장 전경수 지구환경시스템 공학부 교수) 등 12개 센터를, 연세대가 전파통신연구센터(소장 박한규 전파공학과 교수) 등 7개 센터를, 광주과기원이 초고속光네트워크연구센터(소장 백운출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등 6개 센터를 각각 신청했다.
또 고려대가 이동멀티미디어연구센터(소장 차균헌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 등 5개 센터를, 한양대가 전자파환경제어연구센터(소장 이상설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등 5개 센터를, 포항공대가 초미세소자연구센터(소장 김대만 전자전기공학과 교수) 등 5개 센터를 각각 신청했다.
이밖에 전북대, 경북대 등 6개 대학이 각각 3개 센터를,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7개 대학이 각각 2개 센터를, 서강대, 충북대 등 17개 대학이 각각 1개 센터를 신청했다. 과학재단은 1월 말까지 1차 서면평가와 토론평가를 통해 연구목표 및 계획의 우수성과 기존 센터와의 중복성 등을 심사, 30∼40개 연구센터를 1차 선발하고, 2월 말까지 이들 1차 선발 연구센터로부터 본계획서를 제출받아 4월 말까지 5개 대학우수공학연구센터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과학재단 관계자는 『우수공학연구센터는 9년 동안 정부로부터 매년 7억∼9억원의 연구비를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우수연구센터 지정 여부는 요즈음 전국 대학가의 가장 큰 관심거리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과학재단이 90년부터 본격화하고 있는 대학연구지원사업으로는 우수공학연구센터 외에도 우수과학연구센터(17개), 지역협력연구센터(11개) 사업 등이 있다.
<서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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