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이 충남 서산에 대규모 환경설비산업단지와 우주항공산업단지를 조성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최근 건설교통부로부터 서산시 지곡면과 성연면 일대 1백18만평 규모의 환경설비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방공단 지정승인을 받아 곧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공단은 현대정공이 사업시행자로 나서게 되며 소각로,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설비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과 함께 인근 현대우주항공과 현대자동차 관련 부품업체가 함께 입주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현대우주항공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성연면 농공단지 일대 22만여평에 항공기 엔진과 날개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중이며, 1조원을 투입, 추가로 40만평의 부지를 확보해 항공기 부품과 비행기 동체까지 제작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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