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가 냉장고 신제품의 발표 시점과 가격 책정을 놓고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어 올 한해 냉장고 시장경쟁이 치열할 것임을 예고.
가전3사는 다음주부터 냉장고 신제품을 전국의 유통망을 통해 판매한다고 4일 발표하면서도 일부 모델 가격을 아직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대체냉매의 채용에 따른 원가상승 요인을 얼마나 반영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한 가운데 경쟁사 제품의 가격을 보고난 후 책정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
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그동안 신제품의 발표시점을 놓고 서로 눈치를 봐왔는데 삼성전자가 애초 일정을 조금 앞당겨 4일 발표하자 LG전자도 이날 서둘러 발표.
<신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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