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안정기업체인 유일산업이 수출지역 다변화를 추진한다.
유일산업(대표 고성식)은 그동안 주시장이었던 미주지역의 수요성장세가 둔화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동남아, 일본, 유럽 등지로 수출지역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킹텍」이라는 상표로 올해 미주지역에 약 2백만달러 상당의 전자식안정기를 판매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 유일산업은 미주시장의 성장세 둔화로 인한 수출차질을 수출선 다변화로 타개한다는 방침아래 현지 파트너를 물색중이며 이를 통해 내년에는 수출액을 5백만달러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특히 건설경기가 활황세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지역의 경우 향후 전자식안정기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보고 이 지역의 판매망을 조기에 구축,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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