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료징수설비(TCS) 도입으로 1대당 통행료 납부에 걸리는 시간이 종전보다 7.6초 단축됐고 연간 3백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30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94년 8월 16일부터 TCS를 도입한 이래 통행권 발행과 요금지불 등 톨게이트 통과에 소요되는 시간이 종전의 대당평균 24초에서 16.4초로 짧아졌다.
또 물류비용이 연간 38억원 절감되고 인력절감 등에 따른 인력재배치와 통행료 징수업무의 개선으로 연간 예산절감액이 3백억원에 이른다고 도공은 말했다.
도공은 TCS의 국산화와 이용확대를 추진하면 99년까지 5백억원의 외화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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