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텐샬광전자(대표 배윤)가 광케이블망을 이용, 침입자의 위치를 탐지할 수 있는 첨단경비시스템을 개발, 공급한다.
이 회사가 생산기술연구원 신기술보육사업(TBI)의 일환으로 총 2억1천만원을 투입, 서울산업대와 공동개발한 이 시스템은 울타리에 광케이블망을 설치하고 이를 광경보기와 연결, 외부침입을 탐지, 경보함은 물론 침투위치까지 모니터를 통해 정확하게 표시하는 경보장치다.
특히 광섬유 변형센서, 광펄스 전송기술, 디지털신호 처리기술 등 자체개발한 첨단기술을 적용한 이 제품은 광섬유의 인장, 굴곡, 수축 또는 절단현상을 광손실의 증감 및 반사파로 탐지하는 원리를 채택했다.
또한 단일 광케이블을 이용, 10 단위로 연속 연결하는 광망은 산악지역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광경보기 1대가 1∼1.5㎞의 울타리를 감시할 수 있다.
그동안 광케이블을 이용한 경비시스템은 이스라엘, 미국, 영국으로부터 전량 수입했으며 포텐샬광전자측은 이 제품의 개발로 연간 1백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광케이블 경비시스템 수요는 발전소, 공항, 항만, 석유비축기지 변전소, 화학공장 등 민간부문과 레이더기지, 해안철책선 등 군사용 부문을 포함, 연간 2천억∼4천억원 규모에 이르고 있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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