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호출, 발신전용휴대전화(CT2), 개인휴대통신(PCS) 등 모든 무선통신서비스의 통신망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26일 무선호출 및 CT2 사업자인 나래이동통신(대표 김종길)은 서로 다른 구조의 무선통신망 전체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통합망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나래이동통신이 개발한 통합망관리시스템은 각각의 단일망 관리시스템을 통합한 것으로 이 회사의 경우 무선호출망과 CT2망을 한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투자비 절감 및 운용편리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은 특히 통신망의 운용, 보수, 관리에 관한 표준화를 위해 ITU가 제안한 통신관리망(TMN)체계를 기반으로 개방형 구조로 설계돼 현존하는 통신망 뿐만 아니라 앞으로 상용화될 서비스들도 통합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나래이동통신은 특히 무선호출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6월 개발한 기지국 원격감시 시스템까지 이 시스템에 통합해 망관리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상국 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SKT, 500B 초거대 AI 모델 'A.X K1' 공개…글로벌 AI 3강 출사표
-
2
샤오미 플래그십 '17 울트라' 공개...글로벌 출시는 새해 상반기
-
3
KT, 2주간 위약금 면제…요금할인 빠진 4500억 보상안 확정
-
4
화웨이코리아 “AI반도체 '어센드 950' 출시 기대”
-
5
日 IT전문가 “갤럭시Z트라이폴드 완성도·품질, 다른 스마트폰과 차원이 달라”
-
6
KT 펨토셀 관리 부실로 2만2227명 정보탈취...'가입자 전원 위약금 면제'
-
7
[이슈플러스] 1370만 고객 '위약금 빗장' 풀린 KT…네트워크 쇄신 기회 삼는다
-
8
충남, 드론으로 '가로림만 갯벌지도' 완성…3년간 총 48㎢ 갯벌지도 구축
-
9
[이슈 플러스] 위약금 면제 시기는 KT결정…과기정통부 일문일답
-
10
KT 펨토셀 뚫려 '도청 위험' 노출…가입자 전원에 위약금 면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