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G정보통신, 모토로라 등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디지털 이동전화 공급 3사가 플립형 모델을 주력 제품으로 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경량화, 소형화한 이동전화 단말기를 선호함에 따라 이동전화 단말기 공급업체인 삼성, LG정보, 모토로라 등 3사들이 플립형 디지털 제품으로 시장선점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 하반기에 접어들면서부터 디지털 제품 시장점유율에서 선두업체로 자리잡은 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이달부터 플립형 제품을 지난달보다 2만대 가량 많은 월 7만대를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7개월 무이자 할부판매, 개통후 1년 이내 단말기 분실시 10만원만 내면 신제품으로 바꿔주는 안심보험 등을 마련,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넓히기로 했다.
디지털 제품에서 상당한 두각세를 나타내고 있는 LG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은 유통용으로 LDP 880A 모델을 지난 10월부터 월 3만5천대씩 공급한데 이어 이달부터 공급물량을 월 5만대 늘려 시장선점에 나서고 있다.
LG정보통신은 유통대리점을 대상으로 한 리베이트제, 12개월 팩토링 할부금융제를 도입하는 한편 내년 초 플립형 후속모델을 출시,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디지털 제품을 첫 출시한 모토로라반도체통신(대표 박희준)도 디지털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 아래 이달 하순부터 플립형 제품 3만대 가량을 출시했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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