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원장 신정식)은 최근 근속 연수가 3년이 넘는 40세 이상의 연구원과 35세 이상의 기술, 행정직원을 대상으로 60개월분의 통상임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명예퇴직제를 도입, 총 대상직원(1백55명)의 약 14%에 해당하는 20명을 퇴직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직종별 명예퇴직자 구성은 기술, 행정직(대상자 1백13명)이 1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명예퇴직 대상자가 42명인 연구원 중에서 명예퇴직을 신청한 사람은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RIST 관계자는 『명예퇴직은 자발적인 신청자만 그 대상으로 했지만 국내 연구소에서는 처음 도입한 제도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했다』며 『또 비교적 두둑한 인센티브를 제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선택을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서기선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150% 육박한 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개편 필요성↑
-
2
미래에셋그룹, 4위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 인수 추진
-
3
담합 100억·하도급법 위반 50억…형벌 대신 과징금 높여 실효성 확보
-
4
이혜훈 기획처 장관 후보자 “경제살리기·국민통합에 모두 쏟겠다”
-
5
“카드가 발급됐습니다”…내부통제 부실이 키운 5억대 피싱
-
6
이혜훈 “내란, 민주주의 파괴 불법행위…국민께 사과”
-
7
신한카드, 애플페이 연동 초읽기
-
8
이혜훈 “한국 경제, '회색 코뿔소' 위기…전략적 선순환 만들 것”
-
9
초대형GA, '3차년도 인센티브' 요구에…보험사 “제도 취지 어긋나” 난색
-
10
[뉴스줌인] 금융권 “디지털 금융 선도 승부처” 디지털지갑 생태계 확장 가속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