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에 걸친 논란을 일으켰던 방사성 폐기물관리사업, 원자력계통설계사업, 핵연료사업의 한전이관이 서면상으로 최종 완료됐다.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김성년)은 지난 17일 한국전력, 한국전력기술, 원전연료(주) 등과 방사성 폐기물관리사업 및 원자력계통설계사업, 핵연료사업 등에 대한 이관 양수도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월 1일부터 관련사업을 일체 한전 등 자회사에 이관키로 했다.
이로써 원자력연과 한전은 1월부터 추진된 원자력관련사업 한전이관을 최종 마무리짓고 오는 21일 이적대상 직원 확정, 31일 이적동의서에 서명한 직원들에 대한 인사발령을 통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전=김상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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