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크산업, 버스카드 국내 생산...佛젬플러스와 기술계약

인텍크산업(대표 홍용남)이 그동안 프랑스로부터 전량 수입해온 버스카드를 국내에서 생산하기로 하고 프랑스 젬플러스사와 기술도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14일 인텍크산업은 프랑스 젬플러스사와 내년 3월부터 비접촉식(RF) 카드를 국내에서 생산해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에도 수출할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연간 1천만장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높은 수입 단가로 인해 공급부족 현상을 빚어왔던 버스카드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 RF카드 수요진작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텍크산업은 이번 RF카드 생산라인 구축을 계기로 이 분야 토털 솔루션 업체로 본격 부상하고 일본, 동남아, 미주 등 시장에 자사의 카드시스템을 수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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