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자(대표 이시영)는 케이블TV 전송로상의 신호를 각 가정에 균등하게 분기하는 7백50급 동축전송시스템 분기기(Tap off, <사진>)를 개발했다.
정보통신부의 형식승인을 마친 이 제품은 전송로 신호상태 및 분기수에 따라 탭 밸류(전력 손실량)를 선택할 수 있으며 또 이중 코팅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하우징과 3중 봉인 F타입 커넥터를 사용, 부식방지 및 방수효과가 뛰어나다.
한일전자는 2차 케이블TV 사업자 선정에 대비, 생산설비를 현재보다 두배 늘어난 월 2만대로 확충할 계획이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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