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양행(대표 박용구)이 내년부터 인버터 조립생산에 나서고 논리연산장치(PLC)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산전분야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만 델타사와 국내 독점대리점 계약을 체결,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IGBT벡터제어방식 소형 인버터(1∼10마력급) 1천여대를 포장기계, 섬유, 엘리베이터에 공급해온 선화양행은 내년 6월부터 기존 인버터와 함께 델타사의 소형 PLC도 국내에 공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초 10∼30마력급 벡터제어방식의 슬림형 인버터 12개 모델을 추가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중 70마력급 4개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5∼1???마력급 초미니형 인버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선화양행은 특히 내수공급을 확대하고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4월부터 국내에서 조립생산을 추진, 국내 생산, 공급물량을 월 1천대 수준으로 확대하는 한편 내년 6월부터 PLC 내수판매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내년도 매출목표를 올해 2백50억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5백억원 규모로 책정했다.
한편 선화양행은 인버터 외에도 미국 휴렛패커드의 컴퓨터용 하드디스크 등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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