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오름세를 보였던 수입원자재가격이 이달 들어 원유가격의 하락 등에 힘입어 하락세로 반전됐다.
6일 한국무역대리점협회가 발표한 「11월 중 주요 수입원자재 오퍼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원자재 시황의 오름세를 주도했던 원유와 펄프 등 주요품목의 가격 하락으로 조사대상 50개 품목의 가격이 전달에 비해 내림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원자재수입시세를 계수화한 AFTAK지수(90년12월=100)도 전달에 비해 0.27 포인트 하락한 94.76을 기록했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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