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쇼핑정보] 휴대폰 가격인하 경쟁 점입가경

…본격적인 겨울로 가는 징검다리 계절에 걸맞게 대형 백화점의 사은잔치, 기획행사가 계속된다. 신세기통신에 이어 한국이동통신까지 휴대폰 전쟁에 가세, 이 제품 구입도 적기. 이밖에 전자업체별로 할인판매도 많다.

…창립 17주년 사은대잔치를 열고 있는 롯데백화점(서울 전점)은 LG전자의 와이드 32인치 TV(WIN3200)를 17대 서비스상품으로 선정, 1백38만원에 공급한다. 가전 3사 인기상품 초대코너에서는 삼성전자 4백92 냉장고를 75만4천원, LG전자의 세탁기는 65만3천원, 대우전자의 청소기는 15만3백원에 판매한다.

…롯데전자 역시 창립 23주년 오디오시스템 초특가판매에 나선다. 28일까지 계속되는 행사기간에 「롯데매니아-107G」모델을 49만8천원에 판매하고 6개월 무이자 할부판매 보너스도 제공한다. CD 7장의 엘리베이터식 체인저 기능을 갖춘 미니 컴포넌트 「핑키-60」은 헤드폰 포함해 47만3천원이다.

…신세기통신의 디지털 휴대폰 파격가 공급에 자극을 받은 한국이동통신은 이달 말까지 신세기통신과 비슷한 수준의 할인판매를 단행한다. 신규 가입자의 경우 소비자가격 80만3천원인 삼성애니콜(SCH-100)은 38만원, 66만7천원인 LG 프리웨이(LDP-200)는 28만원에 각각 공급한다.

또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하는 가입자에게는 삼성과 LG의 동일모델을 33만원과 23만원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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