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및 지방도시에서 프랑스의 할인점 업체인 까르푸의 신규점 개설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할인점 업체들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부천시 중동 신도시에 1호점을 개설한 까르푸가 최근 2호점인 경기도 고양시 일산점과 3호점 대전시 둔산신도시점을 잇달아 개점하자 인근지역에서 LG마트를 오픈할 LG유통은 영업시간을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로 정한 까르푸를 견재하기 위해 LG마트를 24시간 영업으로 차별화할 예정이다.
킴스클럽 일산점의 경우 지난 6일 인근에 까르푸 2호점이 들어선 후 주민들 사이에서 까르푸의 가격이 더 싸다는 소문이 나돌자 매장내에 『킴스클럽 물건이 까르푸보다 비쌀 경우 무조건 가격을 내리겠습니다. 전화주십시오』라는 문구를 걸어놓고 구매고객에게 가격에 대한 자신감을 과시하고 있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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