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센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진)은 한국전자산업진흥회(EIAK)와 공동으로 센서분야의 표준화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한국센서연구조합은 그동안 일본 등 선진국의 품목체계를 따라온 센서분야의 표준을 국내 실정에 맞게 새롭게 마련하기 위해 지난 93년 말 서미스터 단체규격을 제정한데 이어 최근 EIAK의 표준화추진팀과 적외선센서의 표준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센서연구조합은 이를위해 최근 관련업계의 실무팀 및 EIAK 표준화추진팀과 1.2차 회의를 갖고 향후 6개월간 정리작업을 거쳐 적외선센서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향후 광센서, 근접센서 등 각종 센서의 표준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편 센서연구조합은 그동안 일본공업규격인 JIS를 기초로 제정돼 있던 서미스터관련 KS규격을 국내 업계의 현실정에 맞게 조정하기 위해 지난 91년 국내 5개 업체와 EIAK 관계자들로 구성된 서미스터표준화위원회를 발족, 93년11월 단체규격을 제정한 바 있다. 이 규격은 시험운용기간을 거쳐 조만간 새로운 KS규격으로 제정될 예정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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