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1일 오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LG전자, LG정보통신, LG반도체 등 그룹 내 전자정보통신 3사의 주요 경영이슈와 성장비전 등을 투자자들에게 설명하는 합동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오는 9일 LG반도체 상장과 관련, 투자자들에 대한 올바른 투자정보 전달과 기업이미지 홍보 차원에서 마련된 이날 기업설명회에는 반도체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소개된 각 사별 주요 경영전략을 요약한다.
<편집자>
LG반도체(대표 문정환)는 현재 세계 D램시장의 7.8%를 점유, 5위에 올라섰고 전체 반도체시장에서는 2.3%를 점유해 13위로 상승했다.
오는 2000년까지 세계 반도체 10위 업체에 진입하고 2005년에는 5위권에 올라서는 중장기 계획을 추진 중이다.
LG반도체는 이를 위해 램버스 및 싱크로너스 D램을 비롯한 멀티미디어용 초고속 메모리제품과 ASIC과 미디어프로세서 분야 등 고부가시장 공략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비메모리 시장의 경우 전략 제품인 엠팩트, 자바프로세서 제품을 집중 육성해 현재 전체매출의 10% 수준인 비메모리의 비중을 2005년에는 30%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이를 위해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1조9천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 경영실적을 보면 D램 가격하락으로 상반기 중 매출은 1조8천8백8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순익은 1천3백14억원으로 줄어들었고, 96년 전체매출은 전년보다 다소 줄어든 2조2천억원 수준이 될 것이다.
오는 2005년 매출 60조원, 경상이익률 6%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구조조정과 함께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 롬으로 연계 육성시킬 CD롬 드라이브와 모니터, 에어컨, 브라운관(CPT/CDT)을 세계 「톱3」제품화하는 전략을 집중 추진하고 멀티미디어사업을 신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것이다.
특히 신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영역을 멀티미디어 사업군(AV, C&C), 부품사업군(디스플레이 장치 및 전자, 전기부품), 리빙시스템 사업군(리빙, 키친웨어와 건강, 환경기기) 등 3개 영역으로 분류해 오는 2000년까지 멀티미디어사업을 현재의 54%에서 50%, 부품사업을 18%에서 26%로 그 비중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톱3」 제품은 2000년까지 매출 9조9천억원, 경상이익률 5%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LG정보통신의 중장기 목표는 오는 2005년까지 세계 10대 종합통신기기 회사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오는 2000년까지 연평균 32% 성장을 중간목표로 설정하고 2005년까지는 연평균 27%의 고성장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2000년 매출 목표는 2조6백억원, 2005년 목표는 5조5천1백억원이다.
이를 위해 전통적인 주력 산업인 교환과 전송 분야를 기반으로 하는 유선통신 부문의 세계화를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미래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무선통신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LG정보통신이 집중적인 투자를 추진하는 분야는 유선부문의 비동기전송모드(ATM) 방식의 교환기와 전송, 무선 부문에서는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이동통신시스템을 비롯한 차세대 무선멀티미디어통신 등 차세대 산업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CDMA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개인휴대통신(PCS)과 미래공중육상이동통신(FPLMTS)의 전략산업화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해외 장비산업은 물론 통신사업 부문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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