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은 내달 3일부터 무선호출번호에 네 자리수 국번을 도입한다.
28일 한국이동통신(대표 서정욱)은 최근 정보통신부로부터 1000국에서 1999국까지 네자리수 국번에 대한 사용승인을 받아 11월 3일부터 이를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XX국번호를 사용하고 있는 기존 가입자들은 11월3일 0시를 기해 11XX국으로 번호가 변경된다. 현재 한국이동통신의 1XX국 가입자들은 문자무선호출 서비스 가입자들이다.
이번 번호변경은 무선호출 가입자의 증가로 번호자원이 바닥난 데 따른 것으로 한국이동통신은 이번 조치로 9백개의 국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이번 번호변경으로 한국이동통신이 문자호출서비스를 위해 배포한 PC용 프로그램인 「스카이레터」 사용자들은 네 자리수 국번을 호출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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