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한림원(원장 조완규)은 과학기술 용어의 한글화와 통일화 사업을 적극 추진키 위해 최근 과학기술용어 한글화 위원회(위원장 지제근 서울대 교수, 병리학)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25일 과학기술 분야 발전이 주로 미, 일, 유럽연합 등 선진국 학자들의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들이 발견, 개발한 과학기술 지식을 우리 것으로 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과학기술 용어의 한글화와 통일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약 2년 동안 2억여원을 투입, 과학기술 분야 용어 한글화 사업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한림원은 물리학, 화학, 생물학, 수학 등 기초과학 분야는 물론이고 의학, 원예학, 공학 등 응용과학 분야의 기본용어에 관한 방대한 한글화(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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