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AP聯合】 이스라엘 세무당국은 호주 루퍼트 머독 소유의 한 첨단기술 관련회사가 사상 최대규모의 탈세의혹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 문제의 회사를 급습해 관련자료 일체를 최근 압수했다.
이스라엘 국영라디오는 이날 압수수색에는 모두 70여명의 세무관계자가 동원돼 예루살렘과 하이파에 있는 머독 소유의 뉴스 데이터컴 러시처사의 사무실과 공장을 뒤져 각종 서류와 컴퓨터 데이터들을 압수했다고 말했다.
뉴스 데이터컴사는 지난 89년부터 지금까지 세무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각종 기술과 장비를 해외로 빼돌리거나 장부조작으로 경비를 과다계상하는 등의 방법으로 이스라엘 사상 최대규모인 1억6천만달러의 각종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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