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개의 이용자 식별번호(ID)로 모든 인포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원하는 정보도 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은 다음달부터 이용자의 ID를 관리하고 인포숍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내용을 안내해주는 가우스(GAUSS)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국통신에서 운영하는 통신처리시스템(ICPS)에서 ID와 제공정보를 모두 관리, 이용하는 정보마다 새로 ID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따라서 정보제공업체들은 ID관리를 위한 별도의 시스템을 두지 않아도 되므로 비용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에 따라 대화방이나 홈뱅킹, 예약, 홈쇼핑 등 서비스 이용을 위해 따로 ID를 발급받아야 하는 서비스 제공이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통신은 또 이번에 제공할 가우스서비스를 통해 제공정보를 내용별, 정보제공자(IP)별, 지역별로 분류,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으면 다시 해당 정보에 재접속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인포숍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주제별로 구분돼 있는 메뉴를 찾아들어가거나 해당 정보를 상품코드나 약부호를 미리 알고 있어야 했다. 때문에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가 어디있는지 잘 알지 못하는 경우 해당 정보를 찾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한국통신은 대용량 ICPS가 개발되는 내년말부터는 대형 PC통신 업체들을 대상으로도 가우스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의 웹사이트도 별도의 ID 발급없이 도메인 체크만으로 검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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