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필립스,일본의 소니,리코,미쓰비시화학,미국의 휴렛팩커드(HP)등 5사가 정보를 고쳐쓸수 있는 CD리라이터블의 통일 규격을 이달 중에 발표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지난 19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 5사는 기존 CD와 같은 기억용량 6백50M바이트에 한번 기록한 정보를 1천회 이상 고쳐쓸수 있는 CD리라이터블의 규격 통일을 끝내고 공개할 계획이다. 이들 5사는 오는 25일 관계자를 대상으로 도쿄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통일된 규격의 특허관리 창구는 필립스와 소니가 담당한다.
규격에 따른 제품화는 리코가 구동장치와 기록매체 양쪽을,미쓰비씨화학은 기록매체만을 제조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는데 이들 양사는 연말부터 내년 초 사이에 상품화한다는 방침이다. 필립스,소니,HP등도 구동장치를 생산,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회사가 생산하는 구동장치는 CDR에 써넣기도 가능한 겸용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CD리라이터블은 광의 반사율이 20%정도로 낮아 70% 이상의 반사율이 필요한 기존 CD롬 구동장치로는 정보를 읽어낼수가 없다. 따라서 적은 출력으로도 정보를 읽어 낼 IC가 필요한데 이들 5사는 미쓰미전기 등 CD롬 구동장치 업체와 협의, 개선을 통해 앞으로 출하되는 구동장치가 CD리라이터블도 읽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근 CD보다 4∼7배 정도 많은 용량을 가진 DVD(디지털 다기능 디스크)도 최근 등장했지만 고쳐쓰기 가능한 DVD램의 경우 아직 규격이 통일되지않은 상태여서 상품화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CD리라이터블은 DVD보급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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