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APEC)회원국 사이에 반도체 등 하이텍크관련제품의 관세철페를 목표로 하는 정보기술협정(ITA)을 지지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日本經濟新聞」은 최근 APEC관계자의 말을 인용, 현재 일부 개발도상국들이 정보기술협정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전반적인 분위기는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보기술협정은 「오는 2000년까지 반도체, 컴퓨터 및 관련기기의 관세를 각국간에 상호 폐지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로 되어 있다.
APEC추진그룹이 무역, 투자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는 『수입초과상태에 있는 개발도상국의 경우에도 컴퓨터와 통신기기를 이용한 경제인프러를 투자를 많이 하지 않아도 정비할 수 있기 때문에, 관세철폐는 중, 장기적인 견지에서 이익이 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정부의 관세수입은 줄어들지만 종합적으로는 유리하다는 분석인 것이다.
APEC이 정보기술협정을 지지하기로 결정할 경우, WTO(세계무역기구)의 이 협정협상이 활발하게 진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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