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제조업체인 대신C&C가 데이터통신속도를 최대 1.544Mbps까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디지털 채널가입자장치(CSU, 사진)를 개발했다.
15일 대신C&C(대표 장용철)는 지난 1년 4개월동안 모두 2억5천만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전송속도를 56kbps급에서부터 최대 1.544Mbps급까지 자유롭게 지원하는 CSU(모델명 DSA-CSU/FTI)를 개발, 이달 말부터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단독형과 집합형 등 두가지 모델인 이 CSU는 1채널에서 24채널까지 동시에 지원되며 원격조정기능을 비롯해 전원소거 시점 점검기능, 자체고장 진단기능, 다양한 루프기능 등을 내장하고 있다.
이 CSU는 포인트 투 포인트(1대1)방식을 채택, 1.8km이내의 근거리 장비로 사용이 가능하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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