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KT)이 필리핀의 개인휴대통신(PCS)사업 진출을 추진한다.
이준 한국통신 사장은 23일 오전 한국통신 회의실에서 필리핀 국가통신위원회 시메온 제이 킨타나 의장이 배석한 가운데 필리핀 레텔콤社의 호세 루이스 산티아고 회장과 PCS사업추진을 위한 협력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력각서는 레텔콤社의 자회사인 PWI社와 한국통신이 필리핀 내 PCS사업권 획득을 위해 상호 기술 및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한국통신이 이에 필요한 투자와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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